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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피츠버그 지역 언론이 매트 조이스(피츠버그)의 대체자로 에릭 테임즈를 언급했다. 테임즈와 강정호(피츠버그)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소식을 다루는 ‘파이어리츠 브레이크다운’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테임즈가 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를 외야수 매트 조이스의 대체자로 꼽았다.
NC 다이노스와의 결별이 기정사실화된 테임즈는 현재 메이저리그 및 일본프로야구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이어리츠 브레이크다운은 그에 대해 “3년 간 KBO리그에서 타율 0.348 출루율 0.450 장타율 0.720을 기록한 선수다. 나이는 30살이지만 인내심이 눈에 띄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가 테임즈를 눈여겨본 이유는 강정호의 앞선 활약 때문이었다. “물론 KBO리그는 경기장이 좁은 타고투저의 리그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이러한 사실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이미 KBO리그에서 넘어온 강정호가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
테임즈는 지난해 정규리그 MVP를 포함해 2년 연속 40홈런, 사이클링히트 2회, 40(홈런)-40(도루)클럽 가입 등 KBO리그의 새 역사를 써냈다. 음주운전이라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으나 실력에 있어서는 충분히 인정을 받은 상태. KBO리그에서는 주로 1루수 위치에서 활약했지만 메이저리그 시절 외야 수비도 소화한 경험이 있었다.
더불어, 팀 내 고액연봉자로 꼽히는 조이스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상황이다. 매체는 “이미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테임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매트 조이스의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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