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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팬픽 작가임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前 대통령 연설 비서관 강원국, 코미디언 이세영, 소방관 오영완이 출연해 9번째 말 버스킹을 꾸몄다.
이날 유희열은 "이세영이 정말 끼가 많다. 글도 쓴다. 작가다. 19금 소설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세영은 "내가 야설계의 조앤 롤링이다"라며 "내 역작 중 '누나의 뽕'이 있다. 누나의 친구를 좋아하는 한 소년이 누나의 뽕을 본 뒤 상상을 펼치는 내용이다. 또 호텔의 시점으로 쓴 '호텔 305호의 일기'도 있다"라고 전했고, 유희열은 "어떻게 글을 쓰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세영은 "내가 중학교 내내 신화 팬이었다. 팬픽을 쓰기 시작한 거부터 글을 처음 쓴 거 같다"라며 "이민우와 신혜성이 커플인 민셩의 브로맨스를 썼다. 리드하는 쪽이 앞에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하하와 유희열이면 내가 봤을 때 의외로 하하가 리드할 거 같다. 구상이 떠오른다. '대기실에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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