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내 요리 선보이고 싶은 사람? 영화 '써니' 배우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소라가 '요리'의 매력을 얘기했다.

강소라는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과 홀리데이 파티 테이블을 주제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소라가 서울 신사동 양출쿠킹의 김양출 셰프와 호흡을 맞춰 둘만의 특별한 파티 테이블을 연출한 것.

요리하는 매력에 푹 빠졌다는 강소라는 "얼마 전까지 요리를 전혀 하지 못했어요"며 "내가 정성껏 만든 요리를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할 때 즐거움이 굉장히 커요. 누군가 내가 만든 요리를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껴요"고 고백했다.

이어 "어디에 내놔도 한식처럼 과학적이고 건강한 음식은 없어요. 한식을 정성으로 요리하면서 다시 한 번 건강한 메뉴라는 걸 깨달았죠"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모습에 김양출 셰프는 "한식 예찬론자가 따로 없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강소라에게 직접 만든 요리로 준비한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인물을 묻자 자신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는 소속사 가족들과 영화 '써니'에 함께 출연한 배우를 꼽았다.

[강소라.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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