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차기작을 언급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기작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장항준은 "내년 2월부터 촬영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내가 이것저것 많은 것을 했지만, 역시 내게는 영화가 가장 그립고 하고 싶은 일이다. 요즘 방송을 자제하고 있는 것도 더 집중을 하기 위해서다"고 답했다.
장항준은 "내가 꿈이 있다면 나이 60세에도 (영화) 현장에 있었으면 한다"며 "차기작의 주연배우 섭외도 진행 중이다. 아직은 알려지면 안될 것 같지만…"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DJ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 팀과 '무한상사'를 찍었으니까 그 멤버 중 카메오로 나왔으면 하는 사람이나 계획은 없냐?"고 질문했지만, 장항준은 "없다. 대단한 분들이지만 장르적으로 안맞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