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가수 문희준(38)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5)이 24일 오후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3살. 그러나 띠 동갑도 낯설 것 없는 요즘이다.
지난 18일 배우 마동석(45)과 방송인 예정화(28)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지난 9월 마동석이 소속된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예정화로, 두 사람은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도 17살 차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스킨 스쿠버라는 취미로 가까워졌으며 지난 5월 필리핀 세부에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 밖에 가수 임창정(42)은 18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커플로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36)와 가수 출신 배우 설리(22)가 14살 차, 배우 이동건(36)과 걸그룹 티아라 지연(23)이 13살 차로 두 자리 수 나이차 거뜬히 극복하고 연애 중이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34)와 가수 아이유(23) 커플, 알렉스(36)와 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25) 커플도 11살 차이를 뛰어 넘었다.
가수 미나(44) 그룹 소리얼 류필립(27)도 있다. 무려 17살 나이차를 자랑하는 두 사람으로, 지난해 8월 류필립이 군에 입대하며 미나는 '최고령 고무신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