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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페이크 파울 그 후, KBL 미숙한 대처와 현주소

시간2016-11-25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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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둘 다 잘못했죠."

KBL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전화통화서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했다. 그는 독립된 KBL 심판진을 이끄는 수장이다. 심판진의 미숙한 대처에 책임감을 느끼는 건 당연했다. 올 시즌 KBL 심판진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다.

19일 전주 KCC-KGC전, 22일 부산 kt-모비스전. 페이크 파울에 대한 심판진의 페널티 적용이 달라 혼란이 일어났다. 두 경기 모두 심판진이 뒤늦게 페널티를 적용했다. 심지어 전주에선 페널티 적용 자체가 잘못됐다. KCC가 억울할 만했다.

페이크 파울은 플라핑과 같다. 수비자가 수비할 때 과도한 동작으로 공격수를 속여 공격자파울을 유발하는 걸 막기 위해서 생겼다. 공격수를 보호하기 위한 룰. 페이크 파울을 범한 팀에 1차 구두경고가 주어진다. 이후 또 다시 페이크 파울이 나올 경우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상대팀에 내준다. 강력한 페널티다.

전주에선 78-78 동점이었다. 경기종료 1분21초전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한희원에게 패스를 건넸다. 한희원은 2득점을 올렸다. 이때 사이먼을 수비하던 KCC 리오 라이온스에게 페이크 파울이 주어졌다. 그런데 한희원의 2득점도 인정됐고, 이정현이 던진 자유투도 들어갔다. KGC는 이어진 공격서 득점에 실패했다. 그래도 81-78로 이겼다.

하지만, 부산에선 해석이 달랐다. kt는 24-43으로 뒤진 2쿼터 종료 50초를 남기고 박지훈이 돌파를 시도하다 허버트 힐에게 패스를 건넸다. 힐이 2득점을 올렸다. 이때 박지훈을 수비하던 모비스 마커스 블레이클리에게 페이크 파울이 선언됐다. 두 번째 페이크 파울. 이재도가 자유투를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서 래리 고든이 2득점했다. 그렇게 kt는 한꺼번에 5점을 뽑아내며 29-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 들어갈 때 kt의 스코어는 29점이 아닌 27점이었다. 하프타임에 힐의 2득점을 뺐다. 뒤늦은 대처였지만, 올바른 정정이었다.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박지훈의 패스와 힐의 득점은 두 가지 플레이"라고 했다. 즉, 블레이클리의 페이크 파울이 박지훈을 수비하다 일어났으니 박지훈의 패스 이후에 나온 힐의 득점은 노 카운트라는 뜻이다.

이 기준을 19일 전주에 대입해보자. 상황이 똑같았다. 하지만, 당시 심판진의 페이크 파울 대처는 잘못됐다. 라이온스는 사이먼을 수비히다 페이크 파울을 지적 받았다. 한희원의 2득점은 그 다음 플레이였다. 당연히 한희원의 2득점은 인정되지 않는 게 맞다.

단순계산으로 당시 KGC는 91-88이 아닌 89-88로 이겨야 했다. 그러나 경기막판 동점 상황서 나온 한희원의 2득점이 정상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면 KCC의 대처도 달라질 수 있었다. 결국 KCC는 심판진의 실수로 역전을 노릴 수 있었던 경기를 망쳤다.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부산에선 전반전이 끝나고 수정할 시간이 있었지만, 전주에선 4쿼터 막판이라 그럴 시간이 없었다. 어쨌든 둘 다 잘못한 게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 사건은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보통 목요일에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24일에는 이 안건이 다뤄지지 않았다. 어쨌든 19일 전주경기 심판진에게 징계가 불가피하다. 징계 내용에 KBL이 이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 드러날 것이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흥미진진하다. 박빙 승부가 속출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심판진의 경기운영은 미숙하다. 시즌 전 한 언론사가 주최한 농구포럼에서 KBL, WKBL 심판들은 "스폰서 콜, 홈 콜은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인데도 '홈 콜'로 의심되는 판정이 적지 않다. 농구관계자들이 그렇게 증언한다. 한 관계자는 "기록지를 보면 전반전에 뒤졌던 홈 팀이 후반전에 유독 자유투를 많이 던지는 게 보일 때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골밑 몸싸움 과정에서 수비자가 공격자에게 살짝 접촉해도 파울이 불린다. 반면 진짜 세심하게 봐야 할 슛 동작에서의 핸드체킹 지적은 들쭉날쭉할 때가 많다. 가상의 실린더에 대한 일관성은 사라졌다. 심판의 특성에 따라 요령껏, 노련하게 대처하는 팀이 웃는다. 이런 판정들이 승부처서 승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곤란하다.

KBL 심판진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폭 물갈이됐다. 경험이 많지 않은 심판들의 경기운영요령과 판정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판들의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을까. 경험부족으로 치부할 일은 아니다. KBL은 심판진 운영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 페이크 파울에 대한 미숙한 대처는 빙산의 일각이다.

[전주, 부산 경기 장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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