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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로드리게스가 애틀랜타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션 로드리게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연봉 5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150만 달러 등 총액은 1150만 달러(약 135억원)으로 알려졌다.
성적만 보면 A급 스타는 아니지만 로드리게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는 선수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함께 2년간 같은 팀에서 뛰었기 때문. 특히 강정호의 몸에 맞는 볼로 인해 일어난 벤치 클리어링 때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주목 받기도 했다.
1985년생인 로드리게스는 2008년 LA 에인절스를 시작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에서 9시즌을 뛰었다.
2015시즌에는 타율 .246 4홈런 17타점 25득점에 그쳤지만 올시즌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270 18홈런 56타점 49득점을 남기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홈런과 타점 모두 커리어 하이.
또한 로드리게스는 2016시즌 1루수(57경기·5선발), 2루수(29경기·18선발), 3루수(11경기·6선발), 유격수(27경기·19선발), 우익수(17경기·13선발), 좌익수(10경기·3선발), 중견수(5경기·0선발) 등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뛰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올시즌 종료 후 FA가 된 로드리게스는 이러한 활약 속 적지 않은 액수에 애틀랜타와 계약을 맺게 됐다.
[션 로드리게스(오른쪽).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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