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이 코미디인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는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최고의 코미디는 어떤 형태의 진실에 근거해야한다. 데드풀 캐릭터는 나의 또 다른 자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감각과 유머에 관해서, 나는 우리가 같은 스펙트럼의 끝에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매우 이상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영화가 시작되면 우리는 사람들이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재미있는 영화였다’는 말을 듣기 시작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04년 데드풀 코믹북을 처음 읽는 순간부터 운명을 직감했다.
그는 “‘데드풀’은 나의 운명이었다. 나는 즉시 데드풀과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데드풀’은 19금 슈퍼히어로 영화로, 라이언 레이놀즈의 특유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세계적 흥행을 거뒀다. 이 영화는 5,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7억 8,261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20세기폭스는 1편의 팀 밀러 감독과 결별하고 데이빗 레이치 감독에게 속편의 메가폰을 맡겼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내년 2월 ‘존 위2’, 내년 7월 냉전 스릴러 ‘콜디스트 시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NEWS,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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