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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송강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쿠니무라 준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곽도원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는 "예전부터 한국영화를 좋아했다. '살인의 추억' 송강호를 존경하고 있다. 오늘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쿠니무라 준은 "'린다린다린다'를 보고 배두나의 팬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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