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소현이 빅스 레오 앓이를 드러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가수 김조한, 김태우, 베이빌론, 어반자카파 조현아, 강민경, 휘성, 빅스 레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박소현은 "빅스 레오 보러 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성시경은 박소현에 "이 분은 모든 아이돌의 고향, 학교를 외운다. 광주엔 누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현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빅뱅 승리가 있다. 부산에는 B1A4 산들, 에이핑크 정은지, B.A.P 대현이 있다.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외우고 있는 거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물을 마실 때도 허락을 받는 남자가 있다. 빅스 레오다. 1라운드 때 명대사를 탄생시켰다"라고 전했다. 지난주 레오는 자신의 파트너에 "영은아, 오빠 5분만 시간 줄래?"라며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
또 성시경은 레오에 "오리지널로 들어보자"라며 부탁했고, 레오는 부끄러움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소현은 "이런 일이 있을까 봐 신보라 씨한테 당부했다. 레오의 별명이 정수리 요정이다. 수줍어서 화면에 정수리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고, 유세윤은 모자를 쓴 레오에 "그래서 정수리를 가리고 나오신 거냐"라고 물었다.
특히 박소현은 "다음 주에 빅스 앨범이 나오고, 레오는 뮤지컬을 한다. 사실 그 스케줄 속에서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레오를 격려했고, 데프콘은 "누나, 별빛이냐"라며 빅스 팬클럽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