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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래퍼 슬리피에 서운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국주는 슬리피의 집으로 향했다.
이국주는 고기부터 화장품 등 다양한 물건을 들고 슬리피 집으로 갔지만, 같은 시간 슬리피는 자고 있었다.
슬리피의 마중도 없이 홀로 집에 들어온 이국주는 잠도 안 깬 채 자신을 맞는 슬리피에 화가 났다. 이국주는 "각방 쓰자"며 화를 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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