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열혈 알바생 변신 3종 세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은빈이 열혈 아르바이트 생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공식 SNS에 박은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스틸이었다.

사진 속 박은빈은 칼 바람을 온 몸으로 맞아가며 아르바이트 중인 모습이다. 처량하면서도 씩씩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에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진행됐다. 박은빈은 광고 피켓을 의지하며 서 있거나 간절한 표정으로 전단지를 전달하며 사진만으로도 감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박은빈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동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동희는 빚만 떠넘기고 도망간 오빠 때문에 할머니와 함께 모텔,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사돈네 옥탑방으로 들어간 상황. 동희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진 = 나무엑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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