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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2016 병신년도 이제 한 달여 정도 남았다. 올 한해도 수많은 스타들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다가올 2017 정유년에는 어떤 스타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까? 드라마, 영화, 가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 6명을 선정해 보았다.
▲ '진정한 엄친아' 차은우
- '얼굴천재'라는 수식어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183cm의 우월한 키에 순정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꽃미남으로 진정한 '만찢남'인 그는 학창시절에서도 전교 3등의 우수한 성적과 전교 회장을 역임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엄친아임을 알렸다.
MBC '쇼! 음악 중심'의 MC 자리를 꿰찬 것은 물론, KBS2 '해피투게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차은우는 지난 11월 1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Autumn Story'을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노래,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싶다는 그의 당찬 포부에 박수를 보낸다.
▲ '서프라이즈' 공명, '서강준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 서강준의 소속 그룹으로도 유명한 서프라이즈에서 서강준의 능력 못지 않은 배우가 나타났다. 차은우와 마찬가지로 183cm의 우월한 키를 자랑하는 공명은 2016년 동안 영화 '수색역', SBS 드라마 '딴따라', tvN 드라마 '혼술남녀'등 바쁜 한 해를 보내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tvN '혼술남녀'를 통해 '직진 연하남'이라는 애칭을 들으며 女心을 흔들었다. 올 한해 쉬지 않고 달려온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꾸밈 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송중기-여진구 닮은꼴' 김민재, '이젠 진정한 나를 알릴 때'
- '송중기+여진구=여중기' 이 두 배우를 닮아 '여중기'라고 불리는 배우 김민재. 곱상한 외모에 달콤한 중저음의 매력 넘치는 김민재는 올해로 20살을 맞이하며 성인이 됐다. 가수를 꿈꾸던 소년에서 배우로 데뷔한 그는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MBC '처음이라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MBC '쇼!음악중심'의 MC를 맡으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받고 있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남자 간호사로 출연하며 쉴 틈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특별출연도 앞두고 있다.
▲ '검사외전 강동원 키스신 상대' 신혜선, '이연태에 이어 차시아로 완벽히 이름 알리다'
-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 신혜선은 25살이 되던 2013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N '고교처세왕', tvN '오 나의 귀신님', MBC '그녀는 예뻤다', KBS 2TV '아이가 다섯'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향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검사외전'에서는 강동원의 '키스녀'로 단번에 각인을 새긴 그녀는 올해 초 방영한 '아이가 다섯'에서는 순수 그 자체의 이연태라는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대중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최근 방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표현,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김명민-변요한 주연의 영화 '하루'에서도 캐스팅이 확정되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신은수 '수지를 이을 국민 첫사랑'
-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의 극찬을 받은 배우 신은수. 데뷔작인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는 언론시사회를 통해 강동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 "잘생긴 얼굴로 인해 연기에 집중이 안됐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도 보였다.
신은수는 스크린 데뷔에 이어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 아역으로 캐스팅 되어 안방극장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로 데뷔했다. 묘한 분위기의 외모에 섬세한 감정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신은수가 정유년에는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채서진 '김옥빈 동생이란 그늘에서 벗어날 때'
- 본명 김고운 대신 채서진이라는 예명으로 언니 김옥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배우 채서진. 그녀는 이병헌 감독의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로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와 연기호흡을 맞췄다. 채서진은 곧바로 영화 '커튼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캐스팅 되어 연기를 펼치며 바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는 10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어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케했다.
차은우, 공명, 김민재, 신혜선, 신은수, 채서진 등 6명의 배우를 2017 정유년을 빛낼 라이징 스타로 선정했다. 2016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들의 2017년 행보를 주목해보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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