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서울독립영화제2016이 화제작 네이버 무비토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올해 네이버 무비토크의 주인공은 특별초청 장편 ‘인투 더 나잇’과 경쟁부문 장편 ‘꿈의 제인’이다. 상영작 발표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들인 만큼 네이버 무비토크를 통한 관객과의 만남에 열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투 더 나잇’은 밴드 ‘더 모노톤즈’의 곡명이자 데뷔 앨범명을 제목으로, 더 모노톤즈의 여정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다. 인디신에서 따로 또 같이 밴드 활동을 하던 이들이 새로운 로큰롤 밴드를 만들어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여정과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이들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인투 더 나잇’ 무비토크는 12월 4일(일) 저녁 8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1관 상영이 끝난 후 갈재민 감독과 더 모노톤즈 멤버들이 참여하여 영화와 음악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꿈의 제인’은 어수룩하고 외톨이인 가출 청소년 소현이 미스터리한 인물 제인을 만나 친구이자 가족이 되며 겪는 이야기다. 독립영화와 ‘응답하라1988’등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민지가 소현을, 서울독립영화제2014 개막작 ‘서울연애’를 비롯 여러 작품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구교환이 제인 역을 맡았다. 단편영화 ‘서울집’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조현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12월 6일 오후 5시 50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3관 상영 이후 열리는 무비토크에는 조현훈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모두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16은 12월 1일(목)부터 12월 9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까지 총 5개관에서 개최된다.
[사진 = 인투 더 나잇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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