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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정승환이 감격스러운 1위 소감을 전했다.
정승환은 29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 앨범 '목소리'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각종 음악사이트 정상을 휩쓸었다. '그 겨울'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이다.
정승환은 이날 마이데일리에 "아직까지 데뷔하고, 제 이름을 내 건 음반이 나오고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계 된 상황도 굉장히 신기하고 믿어지지 않는데"라며 "순위에 오르고 하는 것들 역시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엔 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라며 "지금 좋아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제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 유희열과, 안테나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승환 첫 미니앨범은 6곡 전곡 발라드곡으로, 더블 타이틀곡 '이 바보야'와 '그 겨울'을 내세웠다.
▼이하 정승환 1위 소감 전문
아직까지 데뷔하고, 제 이름을 내 건 음반이 나오고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계 된 상황도 굉장히 신기하고 믿어지지 않는데.순위에 오르고 하는 것들 역시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밖엔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직은 많은 분들이 들으시기에 제가 어떤 좋은 것을 갖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해서 헤매는 날들이 많지만, 그저 주어진 과정을 열심히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에요.
앨범 나오기 전에도 결과에 대해서는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건 들어주는 분들의 몫이니까요. 앨범이 나왔다는 것보다 그 과정 자체가 정말 행복했었으니까, 결과에 대해서는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지금 좋아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제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다만 정말 열심히, 모두 마음을 다해서 데뷔 음반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좀 더 기쁘게 기분 좋게 감사하다고 거듭 전할 수 있어서 좋구요. 희열 형님과 안테나 식구들, 그리고 모든 작업에 함께해주신 감독님들, 작곡가 형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진 = 안테나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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