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6호’ 김진규, 12월 4일 결혼…품절남 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 수비수로 활약했던 ‘철인 6호’ 김진규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진규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미모의 신부 김효희 양(25)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진규의 예비신부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간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 가정의 최종 수비수가 된 김진규는 “와이프는 3년이란 시간동안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서포터해준 사람이다. 더욱이 올해 해외 생활을 시작하면서 와이프의 내조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와이프를 평생 지키는 수비수로 열심히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진규는 올해 여름 파타야 UTD(태국)에서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해 팀의 J1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사진 = 김진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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