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서 꼴찌를 해도 150계단 정도 점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골프채널은 29일(이하 한국시각) "12월 2일 바하마에서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서 우즈가 최하위를 차지해도 세계랭킹을 약 745위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우즈의 세계랭킹은 898위다. 골프채널은 우즈가 복귀전서 기권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마칠 경우 세계랭킹을 약 150계단 상승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대회는 우즈 재단에서 주최하기 때문에 PGA 대회는 아니다. 그러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기 때문에 세계랭킹 산정에 영향을 미친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우즈가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최대 125위, 5~10위를 차지할 경우 450~550위에 위치할 수 있다. 그러나 대회 도중 기권할 경우 900위권 밖으로 더 떨어진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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