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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MD인터뷰①] '아이다' 민우혁 "연기만큼 비주얼도 중요해, 8kg 감량"

시간2016-11-30 09:24:08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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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성장이 놀랍다. 지난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으로 무대에 처음 올라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중인 그는 3년 만에 대극장 무대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배우가 됐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풀하우스’, ‘사랑하니까’, ‘총각네 야채가게’, ‘쓰루 더 도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 출연하며 쉴 틈 없이 활동한 그가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을 각인시킨 작품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극중 앙졸라 역을 맡아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해 존재감을 이어간 그는 이번엔 뮤지컬 ‘아이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하는 작품. 극중 민우혁은 라다메스 역을 맡아 남다른 비주얼로 암네리스 공주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쉼 없이 달려온 3년, 배우로서 발전하니 인기도 높아졌다. 민우혁 본인도 “인기 실감 한다”고 솔직하게 답할 정도.

그는 “공연 끝나면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다”며 “예전에는 나라는 사람을 모르고 왔다가 ‘어? 저 배우 누구지?’ 하면서 알고 갔다면 이제는 나를 알고 찾아와 주시기도 한다”고 밝혔다.

“연이어 대작에 출연했죠. 말도 안 되게 운이 좋았어요. 뭐랄까.. 계속 저랑 맞는 역할들을 하게 됐어요. 오디션에서 떨어져본적도 없는데 사실 그렇다고 ‘나중에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전혀 안해요. 많이 떨어져 볼 거라 생각하죠. 사실 ‘아이다’도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제가 제일 가망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랬는데 막상 제가 딱 되니 정말 너무 좋았죠.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다’에선 제가 짊어져야 될 무게감이 커졌어요. 주역이다 보니 책임감이 더 커지고 부담도 많이 되고 공연할 때마다 긴장도 훨씬 많이 돼요. 더 집중 하려고 하죠.”

아이다, 암네리스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 가야 하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더군다나 ‘아이다’에서 라다메스의 대사는 양도 많고, 입에 잘 익지 않는 문장이 많다.

그는 “쓸 데 없는 생각을 할 틈이 없다. 작품에서 주는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다. 작품을 끌고 가야되는 주역이기 때문에 한순간이라도 방심을 하면 정말 백지가 된다”며 “가사도 생각 안 나고 대사도 꼬이고 혀가 마비가 된다. 거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1초라도 방심을 하면 바로 틀린다. 정말 집중을 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라다메스는 보여지는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연습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8kg을 감량한 그는 공연을 올린 뒤에도 꾸준히 몸을 가꾸고 있다.

“살을 엄청 뺐어요. 식단도 바꾸고 탄수화물 중독이었는데 80%를 줄였죠. 8kg를 뺐는데 지금도 계속 운동중이에요. 대기실 보면 거의 헬스장이죠.(웃음) ‘위키드’ 하 때부터 운동을 계속 하기는 했는데 ‘아이다’는 에너지를 더 써야 되는 공연이다 보니까 운동량도 늘리고 식단도 본격적으로 조절했어요. 아무래도 노출이 있다 보니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뭔가 처음에 이미지로 딱 보여줘야 되는 색깔이 분명하게 있어서 노래나 대사, 연기 방향만큼이나 비주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첫 이미지가 딱 벗고 시작하니까요.”(웃음)

비주얼을 갖추는 동시에 라다메스의 내면 역시 고민했다. “로맨스에 조금 더 자신있었다”고 밝힌 민우혁은 “조용하고 우직한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 지금도 찾고 있는 중이다. 아무래도 우직한 카리스마 표현이 잘 되면 오히려 로맨스를 표현할 때 좀 확, 풀리는 것들이 더 극적일 것 같다. 지금은 로맨스보다 첫 이미지를 신경쓰려 한다”고 털어놨다.

그런 부분에서 함께 라다메스 역을 연기하고 있는 김우형은 민우혁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레미제라블’ 당시 김우형이 연기했던 앙졸라를 연기하며 김우형과 닮은 부분이 많아 주목 받은 그에게 김우형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김)우형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배우예요. 형한테도 얘기했는데 우형이 형 같은 배우가 되고싶죠. 나의 우상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존경해요. 정말 열심히 하고 작품에 대한 애정도 있고 선배로서 역할을 다 해주시죠. ‘아이다’의 탄탄한 팀워크도 형의 영향이 되게 커요. 정말 많이 챙겨주시거든요. ‘레미제라블’ 때부터 ‘아우야, 아우야’ 하시면서 ‘형이랑 끝까지 가자’라고 말해주시니 너무 좋죠.”

김우형과는 개인적으로도 사이가 좋다. 두 사람 모두 아이 아빠이다 보니 육아 이야기도 많이 한다. 민우혁은 “우형이 형이 되게 가정적이다. 육아 얘기도 많이 하는데 아무래도 육아에 있어선 내가 선배니까 나한테 많이 물어보고 우리 아이가 썼던 것들을 많이 물려주고 있다”며 웃었다.

“우형이 형이랑 비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겐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자기 관리도 잘 하시고 작품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주역이시거든요. 리더십이 있죠. 옆에서 저도 많이 배우면서 그런 배우, 그런 선배가 되고 싶어요. 사실 더블로 캐스팅 된 배우들끼리는 얘기를 잘 안하게 되거든요.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다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워요. 근데 우형이 형과는 같이 고민해요. 어렵고 조심스러운 경우가 거의 없죠. 공연 전부터 같이 다이어트 하고 매일 운동하고 도시락 먹으면서 얘기하고 그랬어요. 요즘엔 주말 공연에서 만나는데 ‘다음 작품은 상대 배역으로 만나자’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상대역인 아이다 역 윤공주, 장은아는 어떨까. 민우혁은 “두 배우가 많이 달라 공연할 때 항상 집중을 해야 한다.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장점”이라며 “매순간 공연하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인데 너무 다르니까 항상 끝까지 들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 다 매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순간 반응을 계속 봐야 한다”며 “윤공주 씨는 굉장히 파워가 넘친다. 호소력 있게 계속 던져주니 저도 거칠어지는 게 있다. 그런 면에서 장은아 누나는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다. 격정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차분하게 누른다”고 설명했다.

“두 분이 완전 반대예요. 그 차이가 되게 크죠. 제 연기도 달라지거든요. 그런 색깔들을 많이 맞추고 있죠. 높은 수위는.. 사실 더 높이려고 노력해요.(웃음) 그 부분을 잘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라다메스가 섹시하기 때문에 아이다가 더 사랑하게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예요. 드라마를 세세하게 보여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일주일 만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더 설득력 있게 전하려면 뭔가 라다메스에게서 강력한 무언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아이다’. 공연시간 165분. 내년 3월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

[MD인터뷰②]에 계속

[민우혁.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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