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34·FA),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함께 책을 낸다.
동갑내기 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야구를 하면서 얻은 경험담을 '야구야 고맙다'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것.
34세의 '루키' 신분으로 새로운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도전기와 베테랑 추신수의 우여곡절 야구 인생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들 세 선수와 한국인 메이저리거, 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들과의 에피소드도 읽을거리다.
야구선수 오승환, 이대호, 추신수의 모습뿐 아니라 일반인으로서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던 개인사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내조의 여왕'으로 유명한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와 최근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알린 이대호 아내 신혜정 씨의 메이저리거 내조기도 관심을 끈다.
현지에서 MLB 현장을 취재해온 이영미, 조미예 기자가 글과 사진을 맡았으며 11월 29일 출간된다.
한편 12월 3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12월 4일 오후 2시에는 부산 교보문고 센텀시티점에서 독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야구야 고맙다. 사진 = 하빌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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