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일구회, 한은회에 이어 선수협도 김응용 후보 지지에 나섰다.
프로야구 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 회장 선거에서 김응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통합 야구회장 선거가 30일 열리는 가운데 28일에는 OB 모임인 일구회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역시 김응용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선수협의 지지 선언 전문.
프로야구선수 일동은 오는 통합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선거를 맞이하여 야구발전과 생활야구활성화를 이끌어갈 적합한 회장이 선출되기를 기원합니다.
프로야구선수들은 다른 좋은 후보들도 많지만 김응용 후보의 경력과 기여도를 고려한다면 김응용 후보가 야구계의 통합과 야구단체의 정상화에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의 뿌리도 결국 아마야구와 생활야구에 있기에 저희 프로야구선수들도 통합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새로운 리더쉽이 산적한 야구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야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2016. 11. 29.
프로야구선수 일동
[김응용 후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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