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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속내를 털어놨다.
마이티마우스 상추는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그 일이 있고 난 후 솔직히 세상이 끝난 줄 알았다. 안 좋은 생각까지 할 정도로 너무 힘들더라"고 당시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군대 안에 있으니깐 어떻게 내 입장을 말할 수 있는 상황도 되지 않았고 너무 답답하더라"며 "전역 후에도 항상 마스크 뒤에서 숨어 살았고 그 흔한 식당도 가지 못했다. 하지만 벌써 4년 전 일이다. 조금씩 바뀌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고 놀랍더라. 정말 시간이 약이었다"고 전역 후 상황을 전했다.
또한 힘들었던 군복무를 같이 했던 가수 세븐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전해 화제로 떠오른바 있다. 이에 상추는 "세븐 씨가 출연한 방송을 보니 괜히 울컥하더라. 서로 얼마나 아팠는지 알기 때문에, 그리고 같은 심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시에는 둘 뿐이었다"고 전했다.
CCTV와 검증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확정이 되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와서 서로 둘은 껴안았다고. 그는 "분명 군인 신분으로 돌아다닌 것은 잘못이고 너무나도 죄송하다. 하지만 아닌 부분은 아닌 것이라고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심정인데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기사가 나가도 사람들이 믿지 않으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쇼리에게 당시 상추의 기사를 보고 어땠냐는 질문에 "형이랑 같은 마음이었다.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불안했던 심정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옥중화'에서 천둥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감초배우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그는 "내가 드라마에 적응을 못하는지 몰라도 이별에 대한 것들이 적응되지 않는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 형님들, 선, 후배님들 생각나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내가 유난히 정에 약해서 마음이 아프더라"고도 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묻자 "세연이도 기억에 많이 남고 고수 형님도 그렇고 특히 은표 형님이 연기할 때 정말 편하게 해주시는 스타일이라서 생각이 많이 난다. 내 대사가 거의 애드리브인데 형님이 대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신다. 최고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사진 = bnt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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