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 리그를 호령한 최고의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30)가 마침내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임즈와의 입단 계약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밀워키는 2020시즌을 앞두고 구단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ESPN의 제리 크래스닉은 총액 1500만 달러 이상의 규모로 추측했다.
테임즈는 2014년 NC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해에는 KBO 리그 사상 첫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으며 올해는 타율 .321 40홈런 121타점으로 2년 연속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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