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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수상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이세영이 당초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주최 측에 양해를 구했다.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고 수상도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세영은 보이그룹 B1A4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무대 뒤에서 남성의 주요 부위를 만지려는 듯한 행동을 취해 대중의 뭇매를 맞은 것.
이에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멤버 한 분 한 분에게 사과 드렸고, 이 글을 통해 모든 팬 분들과 멤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2층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을 위한 행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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