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공동 9위에 올랐다.
우즈는 3일(한국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 올버니 골프클럽(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2016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우즈는 2015년 8월 원덤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만에 복귀했다. 그동안 허리 수술과 재활로 시간을 보냈다. 1라운드서 1타를 잃어 실전감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라운드서 반등하며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우즈는 1번홀, 6번홀, 9번홀, 11~12번홀, 14~1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다. 맷 쿠차(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부바 왓슨(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5위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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