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해리스 잉글리쉬-맷 쿠차(이상 미국) 조가 프랭클린 템플턴 슛아웃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리쉬-쿠차 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 728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프랭클린 템플턴 슛아웃 최종 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를를 적어낸 잉글리쉬-쿠차 조는 제리 켈리-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조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잉글리쉬와 쿠차는 대회 호스트 그렉 노먼에게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우승상금은 각각 38만 5000달러(약 4억 5000만원).
최경주(SK텔레콤)-대니얼 버거(미국) 조는 7언더파를 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공동 9위에 위치했다. 유일한 여성 선수로 출전한 렉시 톰슨(미국)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한 조를 이뤄 최종 합계 16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해리스 잉글리쉬(좌)와 맷 쿠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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