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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이 한류 침체의 소극적 분위기를 맞아 중국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일본의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의 주요 멤버 3인이 지난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팬미팅을 전격 개최하고 이 걸그룹의 중국 진군을 공식 선언했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11일 보도했다.
당일 상하이 팬미팅 현장에는 와타나베 마유(23), 키와모토 사야(19), 이즈타 리나(22) 3인의 멤버가 참석해 모두 5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팬들과 여러 차례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AKB48 멤버들이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섞어가면서 중국 상하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멤버들은 팬미팅 현장에서 내년에 걸그룹 AKB48이 중국에 본격 진출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게 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으며 중국 진출과 함께 중국 여류 감독 리사오훙(李少紅.62)이 연출할 영화 혹은 드라마에도 멤버들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도 팬들에게 밝혔다. 이 영상 작품은 중일 우호를 주제로 한 합작물로 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과 일본은 최근 과거 몇 년과 달리 화해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저께인 9일에는 일본 주중대사 요코이 유타카(橫井裕.61)가 중일 문화 교류에 큰 공로가 있다면서 중국의 중일우호협회 왕슈윈(王秀雲) 부회장과 구빙린(顧秉林.72) 전 칭화대학 총장에게 일본 외무대신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AKB48. 사진 = 마이데일리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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