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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시리즈의 첫 번재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LA 프리미어 상영서 격찬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관객들은 2시간 18분의 상영시간이 끝나자 격렬한 박수를 보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 크리스 카노엘은 “훌륭했다”면서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나를 사로 잡았다. ‘특공대작전’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1967년작 ‘특공대작전(원제 The Dirty Dozen)’은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12명의 흉악범이 비밀 임무 완수를 위해 나치와 처절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미국 육군이 이들을 풀어주면서 혹독한 훈련을 시켜 나치와 맞서 싸우게 하는 내용이다.
영화배우 데인 쿡은 트위터에 ‘스타워즈’ 시리즈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개봉 첫 주 1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스타워즈’의 아버지 조지 루카스도 ‘로그원’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보다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스토리다. 펠리시티 존스는 저항군의 리더 진 어소 역을 맡았다.
12월 28일 개봉.
[10일(현지시간) LA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배우들과 주인공 진 어소 역을 맡은 펠리시티 존스.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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