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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첼시는 1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WBA에 1-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2승1무2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리그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는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 12호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WBA를 상대로 코스타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자르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와 모제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케이힐, 루이스,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첼시는 후반 31분 코스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코스타는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WBA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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