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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석이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1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통화에서 "김윤석이 영화 '1987'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출연 여부에 대해 말씀드릴만한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과연 김윤석이 장준환 감독과 다시 한번 재회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 앞서 2013년 김윤석과 장준환 감독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작업한 바 있다.
더불어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세 사람 모두 과거 한 차례 이상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만큼 만약 출연을 확정할 경우 역대급 연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1987'은 1987년을 배경으로 민주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안 당국과 사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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