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연패는 없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클레이 톰슨의 활약을 앞세워 116-10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성적 21승 4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다면 시즌 첫 연패를 당할수도 있었지만 4쿼터 들어 힘을 내며 '연패 없는 시즌'을 이어갔다. 반면 미네소타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성적 6승 18패가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89-110으로 완패했다. 이날은 약체 미네소타를 만났지만 전반까지는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다. 1쿼터는 30-27로 3점차, 2쿼터는 60-58, 단 2점 앞섰다.
결국 3쿼터 들어 주도권을 뺏겼다. 3쿼터 중반까지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7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77-88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허무하게 물러나지 않았다. 톰슨의 레이업 득점으로 4쿼터를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4쿼터 시작 4분 30초만에 92-92 균형을 이뤘다.
기세를 이어갔다. 케빈 듀란트의 레이업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톰슨과 듀란트의 연속 3점포로 순식간에 8점차까지 앞섰다. 여기에 데이비드 웨스트가 덩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10점차 안팎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완성했다.
톰슨은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 넣는 등 30점 6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테판 커리는 22점 9어시스트를 보탰으며 듀란트는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8점과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남겼다.
미네소타는 대어 골든스테이트를 잡는 듯 했지만 3쿼터 기세를 4쿼터에도 이어가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클레이 톰슨.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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