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FC 15세 이하(U-15)팀이 말레이시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인 ‘슈퍼모크컵 2016’에 참가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대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맨체스터 시티(영국),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상파울루(브라질)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유소년 20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아시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다.
중학교 1, 2학년으로 팀을 꾸려 대회에 출전하는 성남FC U-15팀은 상파울루(브라질), 태국 U-14 대표팀, 말레이시아 타이거 U-14(말레이시아)와 함께 D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U-15팀은 다양한 국가 소속의 팀들과 한 판 대결을 펼치며 국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갖는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서 성남의 위치를 다지고자 한다.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동료들과 많은 부분을 함께 경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 성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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