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진구 "KBS서 송중기와 브로맨스 1위…이요원·유이 부러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진구가 이요원, 유이의 소위 '워맨스'가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최준배) 기자간담회에서 진구는 "지난 주말 KBS 연예 프로그램에서 브로맨스 1위로 송중기와 제가 다시 한번 부각되는 장면을 보면서 이요원과 유이의 '워맨스'가 부러웠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도 "위안을 삼는 게 작은 아버지로 나오는 이재용 선배가 카메라 밖에선 굉장히 재미있다"며 "많이 친해져서 아무래도 '워맨스'를 대체할 수 있는 '브로맨스'는 이재용 선배와 진구의 브로맨스 아닐까 싶다. '케미'가 잘 맞는 편이다. 톰과 제리 같다"고 웃었다.

'불야성'은 서이경(이요원), 박건우(진구),이세진(유이) 등 세 사람의 욕망을 다룬 이야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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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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