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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선수단이 12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 시설 '서울 SOS 어린이 마을'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이날 행사에는 주장 서건창을 비롯해 채태인, 이보근, 김하성 등 21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기관 내 아이들의 '1일 아빠' 역할을 맡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은 선수 상조회에서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넥센은 "선수단은 매년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서건창.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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