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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왓포드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 홈 경기서 사발레타, 실바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최근 2연패 부진에 빠졌던 맨시티는 3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33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놀리토, 실바, 데 브라위너, 야야 투레, 스털링, 귄도간, 클리시, 콜라로프, 오타멘디, 사발레타, 브라보가 선발 출격했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사발레타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맨시티는 실바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스털리의 패스를 문전에서 실바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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