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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요대제전] "노인→아이돌"…인피니트·샤이니, 웃겼다가 멋졌다가
2016-12-31 23:23:04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 샤이니가 콩트에 히트곡 열창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31일 MBC '가요대제전'이 방송인 김성주,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3원 생중계 됐다.
인피니트는 'BTD'를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로 '칼군무돌'의 위엄을 여실히 드러냈다. 샤이니는 절도 있는 안무에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이 '링딩동' 무대를 꾸몄다. .
앞서 샤이니 온유와 키, 인피니트 호야와 성종 등은 80대 할아버지로 특수 분장해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하는 콩트를 선보였다.
한편 2016 MBC가요대제전은 '타입슬립 음악쇼' 콘셉트로,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울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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