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영완이 코 성형 재수술을 하다 죽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희는 최영완에게 "여배우다보니 외모에 신경 많이 쓰지?"라고 물었다.
이에 최영완은 "나는 항생제 주사 알레르기가 있다. 엄청 심한데, 한 번 쇼크 와가지고 진짜 죽을 뻔 했다. 내가 그때 막 호흡곤란에 구토에 앞도 안 보이고 많이 부어가지고 정말 대학병원에 실려 갈 뻔 했다. 작은 병원에 있다가"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뭘 하다가?"라고 물었고, 최영완은 답을 피하다 "그때 코를 재수술을 하는데"라고 이실직고하며 "심지어 째서 열어놨는데 내가 마취가 잘 안 돼 가지고 '나 안 할 거야'라며 일어나더래.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넌 앞으로 그 어디에도 손을 대면 안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배우 최영완.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