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야구대표팀이 28인 최종엔트리를 또 한번 수정했다.
KBO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야수 김현수(볼티모어) 대신 손아섭(롯데)을 28인 최종엔트리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최근 김인식 감독에게 전화를 통해 WBC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고 밝혔다. 볼티모어가 팀내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김현수의 WBC 참가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대체자는 손아섭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등 국제대회 경험도 있다. 정교한 타격과 좋은 외야 수비력을 보유했다. 김현수의 이탈로 이번 WBC에 해외파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가 유일하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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