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PGA 사상 8번째로 50대 타수를 달성했다.
토마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59타를 기록, 단독선두에 올랐다.
50대 타수는 PGA 통산 8번째 대기록이다. 토마스와 똑같은 59타는 7번째다. 토마스는 10번홀 이글로 시작했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3~14번홀, 16~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2번홀, 4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9번홀 이글로 1라운드를 화려하게 마쳤다.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8언더파 62타로 2위, 로리 사바티니(남아프리카공화국)가 7언더파 63타로 3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양용은(KB금융그룹)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8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토마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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