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골든디스크 대상 "데뷔 1년된 신인인데, 벅차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쥔 트와이스는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지효는 “예상하지 못해서 더 벅차다.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데뷔한지 1년이 지난 신인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큰 사랑 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멋진 트와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사나와 쯔위는 각각 일본어와 중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부문 수상자 리스트

▲대상=트와이스

▲본상=여자친구, 이하이, 어반자카파, 마마무. 트와이스, 지코, 수지X백현, 태연, 임창정

▲남자그룹 퍼포먼스상=젝스키스

▲여자그룹 퍼포먼스상=씨스타

▲신인상=볼빨간 사춘기, 블랙핑크

▲베스트 R&B 소울상=크러쉬

▲베스트 OST상=거미

▲베스트 K팝 밴드상=씨엔블루

▲아시아 인기상=김재중

[골든디스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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