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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진정한 리더의 메시지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마지막회(20회)에서는 '낭만 보존의 법칙'이라는 부제 아래 돌담병원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간 김사부는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을 비롯 돌담병원 식구들에게 진정한 스승과 리더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강동주, 윤서정은 김사부의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의사로 거듭났고, 돌담병원 식구들은 그의 리더십으로 인해 화합했다.
이날 역시 김사부의 리더십이 빛났다. 그는 돌담병원 식구들이 모두 수술 성공을 축하 받게 하기 위해 거대병원을 찾아갔다. 그의 당당함에 거대병원 도윤완(최진호) 원장은 분노했다.
결국 김사부(한석규)는 도윤완(최진호) 원장과 대립했다. 이에 도윤완은 김사부를 밀쳤고, 김사부는 손목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김사부의 손목 부상은 생각보다 더 심한 듯 했다. 이에 강동주와 윤서정은 걱정이 앞섰다. 윤서정은 김사부 곁을 맴돌며 계속해서 손목에 대해 물어보려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김사부의 리더십과 깊은 마음은 여전했다.
김사부는 걱정하는 윤서정 마음을 알아채고 "괜찮아. 내가 괜찮다면 다 괜찮은 거야"라고 말했다. 윤서정은 그 전부터 김사부가 해오던 말을 기억해냈다. 김사부는 윤서정을 처음 만나 치료를 해주는 순간부터 의사의 덕목 및 진로를 조언하는 과정에서도 "괜찮다"는 말을 거듭해왔다.
김사부의 "괜찮다"는 말은 그를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됐다. 김사부는 다그치고 채찍칠하지 않았다. 제자들을 품을 줄 알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했다.
적절한 당근을 주면서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몸소 보여주는 모범적이고 존경할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사부는 돌담병원 식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17일 밤 10시 방송될 번외편을 끝으로 종영 된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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