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비, 여자친구 김태희 질문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모르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목하열애중인 배우 김태희에 대한 질문을 모르쇠로 일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 비는 "김태희를 부르는 애칭이 있을 텐데"라는 김성주와 안정환의 물음에 "기억이 잘 나지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알렉스에게 "혹시 기억나는 거 있냐? 비가 불렀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비는 알렉스에게 "다 죽어보자고?"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비는 이어 "형이 이렇게 나오면 내가 어떻게 나가겠냐?"고 협박을 했고, 목하열애중인 조현영이 걱정됐던 알렉스는 "나도 다칠 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하자"고 입을 열었다.

알렉스는 이어 "나도 기억나는 게 썩 없는데"라고 빠른 태세 전환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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