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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 아르연 로번(33)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로번은 “뮌헨에서 더 뛸 수 있어 행복하다. 이곳은 나에게 두 번째 고향과 같다. 뮌헨은 세계 최고 클럽이며, 가능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로번은 이로써 9년간 독일에서 뛰게 됐다.
로번은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5회, DFB포칼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함께했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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