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오사수나를 꺾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했다.
세비야는 22일 오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세비야는 승점 4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43)를 1점 차이로 추격했다.
세비야는 전반 15분 오사수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43분 이보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18분 이보라의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세비야는 곧바로 1분 뒤 다시 이보라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공방전을 계속됐다. 세비야는 후반 36분 코너킥에서 바스케스의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사라비아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세비야는 오사수나에게 한 골을 더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 없이 4-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