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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클랜드 우완투수 소니 그레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셔는 31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의 WBC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 매체는 "소니 그레이가 WBC 미국 대표팀에 선발투수로 건강하게 던지는 모습을 볼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레이는 2013년에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까지 4년간 통산 38승3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연이어 14승을 수확하면서 200이닝 이상 소화했다.
그레이는 지난해에 다소 부진했다. 22경기서 5승11패 평균자책점 5.69에 머물렀다. 각종 잔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그레이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과거 미국 대표팀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을 좋아한다. 다시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돼 흥분된다"라고 했다. 이어 그레이는 "오프시즌을 잘 보냈고 팔의 느낌도 좋다. 작년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본다. 연초에 의미 있는 경기(WBC)서 투구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와 WBC 1라운드 C조에 묶였다. C조 일정은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진행된다.
[그레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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