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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FCO로 이적한 권창훈(23)의 데뷔전이 빠르면 내달 5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리비에 달로글리오 디종 감독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지역지 르 비앙 퓌블릭을 통해 “권창훈은 보르도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 아직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종은 내달 1일 보르도를 상대로 프랑스 FA컵 32강전을 치른다.
권창훈은 아직 프랑스 취업 비자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몸 상태도 최상이 아니다. 디종이 권창훈의 데뷔전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다.
공식 데뷔전은 빠르면 2월 5일 PSG와의 리그 23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PSG는 프랑스 강호다. 올 시즌 14승4무4패(승점46)으로 AS모나코, 니스(이상 승점49)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변수는 컨디션이다. 달로글리오 감독은 “이번 주말까지 권창훈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다. 다만 몸 상태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디종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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