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초인가족' 첫방송, 2월 6일→2월 20일 연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초인가족2017' 첫방송이 연기됐다.

SBS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초인가족 2017'이 오는 2월 20일로 첫방송 날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초인가족 2017'은 당초 2월 6일 밤 11시 1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20일로 첫방송을 연기, 30분물 2편 연속 방송은 변함없다.

한편 SBS가 5년만에 부활시킨 시트콤 '초인가족 2017'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애인있어요' 등을 맡았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박혁권, 박선영, 업효섭, 김혜옥, 곽인준, 류태준, 박희본, 김기리, 강은아, 인피니트 호야, 김지민 등이 출연한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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