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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샬케와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 뮌헨은 이날 무승부로 14승4무1패(승점 46점)를 기록하게 됐다.
뮌헨은 샬케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스타, 뮐러, 로번이 공격을 이끌었다. 알론소와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낫, 훔멜스, 마르티네즈, 하피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9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비달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샬케는 전반 13분 나우두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나우두는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뮌헨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2위 라이프치히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5분 아우바메양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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