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3월, 각기 다른 장르의 할리우드표 괴수 캐릭터가 몰려온다.
'로건'은 휴 잭맨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늑대인간 울버린 시리즈다. 휴 잭맨은 지난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로건'까지 17년 동안 총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해왔다. 이는 슈퍼히어로물 역사상 최장 기간, 최다 편수에 한 배우가 참여한 최고 기록.
휴 잭맨은 마지막으로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그동안 히어로 무비에선 볼 수 없던 이야기를 펼쳤다. 감성 액션을 완성한 것. 돌연변이 울버린이 아닌 인간 본래의 이름인 로건을 내세워 자신과 닮은 소녀 소라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불사의 존재에서 능력을 상실해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보여줄 전망이다. 3월 1일 개봉된다.
오는 3월 16일엔 디즈니의 올해 첫 라이브 액션이자 판타지 로맨스 '미녀와 야수'가 국내 극장가를 두드린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엠마 왓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국 배우 댄 스티븐스가 야수 역할을 맡아 엠마 왓슨과 환상적 케미를 뽐낼 예정. 야수는 퍼포먼스 캡처와 MOVA 페이셜 캡처 기술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댄 스티븐스는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야수 내면에 자리잡은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후문.
'콩: 스컬 아일랜드'는 새로운 괴수영화의 탄생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지의 해골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킹콩의 탄생기를 담았다.
기존 킹콩 시리즈물과는 차별화를 꿰했다. '콩: 스컬 아일랜드' 속 콩의 키는 무려 30미터로 2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더욱 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콩을 비롯해 스컬 크롤러, 거대 거미, 초대형 버팔로 등이 등장해 최강 괴수들의 빅매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조던 보그트-로버츠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작품을 참고하면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등 톱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3월 9일 개봉된다.
[사진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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