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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종혁이 전 매니저에게 사기당한 전말이 공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이종혁의 매니저인 최 씨가 어머니의 병원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2011년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350만 원과 100만 원을 빌렸던 걸로 알려져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다른 기자는 "그런데 이것뿐만 아니다. 같은 해 7월 음주단속에 걸렸다며 30만 원을 또 달라고 했다고 한다", 정영진 기자는 "이걸 넘어서서 2012년 1월에는 출연료로 이종혁에게 전달되어야 할 상품권 150만 원을 또 꿀꺽 하기도 했었고, 2011년~2012년 사이 총 4차례에 걸쳐 이종혁의 돈 1,167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런데 이 매니저가 이종혁 뿐만 아닌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돈을 빌렸다면서?"라고 물었고, 강일홍 기자는 "2년 동안 연예기획사에 근무하면서 이종혁 뿐 아니고 같은 소속사에 있는 심형탁, 신주아 등 7명으로부터 약 2천여만 원 정도를 이런 방법으로 여러 가지 핑계를 대서 끌어 모아서 굉장히 충격을 주었다"고 답했다.
이어 기자는 "아까 어머니가 암에 걸려 치료비를 빌렸다고 했잖냐. 사실은 어머니가 암에 걸린 것도 아니라고 한다"라고 덧붙였고, 김가연은 "되게 못되처먹었다.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를"이라고 폭풍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기자는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이종혁같은 경우에는 '그냥 없는 돈 치겠다 굳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를 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가만히 있을 순 없었겠지. 최 씨는 2013년에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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