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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로맨스 男 민이 배우 장희진과 임주은 사이에서 고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4'에서는 로맨스 남 민과 배우 장희진-임주은이 스페인 말라가 모래사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소진은 임주은과 장희진에 "어제 희진 언니가 민한테 마지막으로 사귄 여자 친구를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장희진은 지난밤 말라가로 향하던 차 안에서 민에 "외국인들만 사귀었냐"라고 물었고, 민은 "외국에 6년 동안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희진은 "최근에 헤어진 여자가 스페인 여자였냐. 나는 한국 남자밖에 못 만나봤다"라고 물었고, 민은 "맞다. 연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때 소진은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고, 장희진은 "궁금하지 않냐. 한참 물어보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민의 과거를 캐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주은-장희진과 말라가 모래사장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 민은 제작진에 "혼란스럽다. 사실 두 분 다 좋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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